[뉴스1번지] 민주당 전당대회 예정대로 29일 진행<br /><br /><br />오늘 정치권에는 어떤 이슈들이 있을까요.<br /><br />김관옥 계명대 교수, 이종근 시사평론가와 집중 분석해 봅니다.<br /><br />안녕하십니까.<br /><br /> 민주당이 예정대로 29일 전당대회를 진행합니다. 이낙연 의원의 자가 격리로 김부겸 전 의원 측이 연기를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. 이낙연 의원은 재택 선거운동 차원에서 현안에 대한 메시지를 연달아 내놓고 있는데요. 각 후보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죠?<br /><br /> 실제 민주당 지도부 선거에선 일반 국민의 투표가 10% 반영되는데요.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이낙연 후보가 절반에 가까운 지지로 김부겸, 박주민 후보를 앞섰어요?<br /><br /> 오늘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문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지난 주 대비 8%p 급등한 수치를 보였습니다. 최근 두 달 간 부동산 문제가 현안으로 부정적 여론이 많았는데요. 코로나19 재확산 때문으로 봐야겠죠?<br /><br /> 민주당 지지율 역시 대통령 지지도 반등과 함께 회복됐습니다. 지난주 민주당과 차이를 5%P까지 좁혔던 통합당 지지율은 다시 하락세입니다. 지난주에 통합당은 올해 최고치 지지도를 기록했지만, 여당의 실책 효과에 따른 반사이익이라는 분석도 있지 않았습니까? 지지세를 뒷받침할만한 특별한 인물이나 정책이 아직 눈에 띄지 않는 것 같은데요?<br /><br /> 민주당은 사랑제일교회발 코로나19 재확산과 미래통합당의 연관성을 부각하며 통합당을 강하게 비판하고 있습니다.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통합당에 다시 책임을 물으면서 방역이 중요한 상황에 통합당이 청와대 회동에 조건부 태도를 보이고 있다는 점도 지적했어요?<br /><br /> 통합당은 정부 여당의 자세를 지적하면서 최근의 재확산세는 8·15 집회 전에 생긴 방역 구멍 때문이라고 맞서고 있습니다. 방역 위기감이 커진 상황에서 통합당의 '선긋기'로 재확산 책임론을 벗어날 수 있을까요?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